자몽향이라고 해서 좀 쓴 향이 나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전혀 쓴 향 없이
상큼하고 가벼운 시트러스 향이에요.
그렇다고 붕붕 뜨는 가벼운 향은 아니고 적당히 상큼하면서 적당히 달콤하면서 적당히 가벼운.
시트러스계가 원래 그렇듯 호불호가 별로 갈리지 않을 듯한 향이네요.
향을 맡고 있으면 왠지 큼직한 오렌지 맛 사탕을 먹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단 건 덜 찾게 될 듯.
그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가?
막~ 달콤하진 않은데 향을 맡는 내내 사탕 먹는 기분....
패티그레인과 블렌딩하니 향긋하니 상큼하니 좋구요, 레몬과 블렌딩하니 조금 더 상큼함을 업 시켜줘요.
만다린, 버가못, 그레이프프룻. 향은 비슷비슷한데 이중 그레이프프룻이 가장 향이 명확한 듯해요.
만다린과 버가못은 좀 구분이 모호하고... 만다린은 오렌지에 조금 더 가까운 향 같고 버가못은 좀 더 은은하다고 할까...
그냥 직접 맡아 보는게 가장 확실할 듯. 이 시트러스계들은요... ^^
구체적이고 자세한 상품평으로 다른 고객님께도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요~ 감사드려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